넷앤드(대표 신호철)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보안을 강화하는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DBMS 계정관리 기술은 단편적 계정 생성, 수정, 삭제 작업과 권한만 관리 가능했다. 계정 생성 후 관리자가 직접 계정에 필요 권한을 부여하는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 관리 대상 DBMS 종류와 수가 늘어날수록 많은 인적 리소스를 요구하고 인적 실수에 의한 보한 사고 위험성도 내재했다.
넷앤드가 신규 취득한 특허 기술은 DB 계정 접근권한 관리 시 사용자에게 부여된 역할에 따라 권한 설정이 가능하다. 개정 권한 영역까지 세분화해 권한 설정을 지원한다. 상세 데이터 수준 권한 관리로 불필요한 권한을 제거한다. 스크립트 방식 콜렉터부와 커넥터부로 계정·권한 동기화를 수행하고 사용자 별 역할에 따른 DBMS 내부 권한을 자동 설정한다.
넷앤드 관계자는 “접근·계정 관리 분야에서 시스템 영역을 넘어 DBMS 영역까지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한 하이웨어 신규 솔루션 개발을 연내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