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서울 잠실점에서 `프리미엄 체험관`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키덜트존` `홈IoT 체험관` `헬스케어존` `프리미엄 오디오존` `프리미엄 생활·주방가전 체험관` 등 소비자 관심이 높은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키덜트존은 `가상현실(VR) 체험관` `드론 체험관` 등 취미용 전자제품들을 마련했다. 소비자들이 VR기기를 착용하고 `VR 롤러코스터`에 탑승해 빌딩 사이를 누비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드론 체험관`에서는 드론을 날리거나 별도 트랙에서 RC카를 시연할 수 있다. 피규어, 티셔츠 등 마블, 디즈니, 스타워즈 등 유명 캐릭터 상품, 고급 오르골 등을 판매한다.
홈IoT 체험관은 TV,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사물인터넷(IoT) 공간으로 꾸몄다. 가까운 미래의 거실과 주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해당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프리미엄 생활·주방가전 체험관은 와인냉장고, 스타일러, 건조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눈·두피 마사지기, 안구 건조증 치료기, 피부미용기기 등 다양한 건강관련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헬스케어존`, 하만·카돈, 소니, 야마하 등 글로벌 브랜드 프리미엄 헤드폰, 스피커 등으로 청음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디오존`도 마련했다.
김성훈 롯데하이마트 MD전략팀장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 생활 전반에 자리할 전자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