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통신비 개념 재정립 국회토론회 개최

김성태 의원(새누리당)과 변재일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공동주최하는 `제4차 산업혁명과 통신정책의 혁신` 정책토론회가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연속기획으로 진행하는 토론회 첫 번째 주제로 `5G 시대에 맞는 가계통신비 개념 재정립 및 통계 분류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한다.

김용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통신정책그룹장이 주제발제를 한 뒤 임주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을 사회자로 전영수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이용제도과장, 차진숙 통계청 통계기준과장, 최경진 가천대 교수(UN 자문위원), 한성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경제연구본부장, 윤상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대외협력실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 정보통신기술(ICT) 및 통계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김성태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ICT 산업 발전을 선도해온 만큼 제도에서도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나가야 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5G 시대로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통신비 기초 개념 및 통계 분류체계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