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모바일이 `문정아중국어`와 손잡고 군 장병 대상 중국어 강의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지모바일은 `이지톡(EGTalk)`을 이용하는 군 장병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강의 수강이 가능한 `문정아중국어`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지톡 단말기에 설치한다. `이지톡`은 군 장병에게 스마트폰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주요 고객인 장병의 전역 후 가장 큰 고민인 취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휴서비스를 시작했다”며 “2017년 새해 목표를 자기계발과 어학 공부로 잡은 장병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혜택을 주기 위한 콘텐츠를 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정아중국어 앱 제휴 기념, 이지톡은 이달 `이지톡 요금제(PAK plus)` 가입 장병에게 `리듬중국어 STEP1, 중국유람기(대만편)` 1개월 무료 수강권(25만원 상당)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이지모바일은 지난 해 일경산업개발 자회사로 전환했다. 알뜰폰 통신사업자(MVNO)인 이지모바일은 여행자 대상 유심 브랜드 `이지심`과 군 장병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 `이지톡`을 운영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