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식재산(IP) 사업화·상용화에 탄력이 붙는다.
특허청은 7일 IP 활용전략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식재산활용전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 IP를 보유하고도 전문 인력과 자금 부족 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50여 곳을 선정해 최대 5개월간 돕는다. 등록특허·실용신안을 보유한 중소기업 대상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품·디자인·사업화 부문에서 1개 과제를 선택해 IP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장변화와 수요에 적합한 과제를 발굴해 기업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인 사업목표다. 지난해는 53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올해로 6년째인 사업이다. IP 제품 혁신 과제지원을 받은 일부 기업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허청은 올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이종기술융합을 통한 신규제품 개발 지원 등 융합 제품혁신을 꾀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실무자용 IP 제품혁신 전략 매뉴얼도 개발해 온라인 콘텐츠로 보급한다.
사업 내용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나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