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물류 분야 연구 활성화와 기술력 향상을 위해 나섰다.
KCL은 22일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철도기술연구원과 `물류 관련 연구와 시험인증분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 물류와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물류분야 공동 연구·신규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한다. 물류 외 포장·금속·기계·전기·전자 등 관련 분야 융합형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물류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업무협력체계 구축 △물류 및 관련기술 시험인증, 평가, 표준화 상호협력 △물류·관련 기술정보 상호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KCL은 업무협약으로 물류·관련분야 연구 활성화와 기술력 향상, 기술 시험인증, 평가분야 확대로 표준화개발 활성화를 기대했다.
김경식 KCL 원장은 “KCL이 축적해 온 시험인증, 평가기술, 표준화연구 역량과 철기연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 기술력이 높은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