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넷(대표 김상규)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엔트리급 스토리지(모델명 AF 1000)를 공급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내부 서버를 안정 가동하고 실시간 압축·중복 제거 기능으로 디스크 공간도 절약할 수 있다.
필라넷은 원활한 스토리지 운영을 위해 장비 이상 유무를 원격 진단·점검할 계획이다. 컨트롤러·디스크·파워 장애감시시스템도 지원한다.
AF 1000은 소규모 환경에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응답시간에 민감한 환경 구축에 안성맞춤이다. 7.9테라바이트(TB) 데이터 용량을 갖췄다. 최대 8페타바이트(PB) 이상, 초당 120만 입출력 속도(IOPS)를 제공한다. 최대 4노드(node)까지 스케일 아웃(Scale-out) 형태로 확장이 가능하다.
모든 소프트웨어 기능은 스토리지 어레이에 기본 탑재된다.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데이터 압축, 중복 제거, 백업, 재난복구(DR) 기능을 구현한다. 올플래시 어레이를 지원하며, 구성 부품이 이중화돼 있다.
정현용 님블스토리지 지사장은 “올플래시 제품은 안전성, 데이터 절감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례가 고성능 스토리지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사에 좋은 레퍼런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라넷은 님블스토리지 파트너사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