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크로센트, 토종 IaaS+PaaS 모델 선보인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전형철 크로센트 대표(두번째)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업무 제휴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이노그리드 제공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전형철 크로센트 대표(두번째)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업무 제휴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이노그리드 제공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인프라형소프트웨어(IaaS195)서비스에 개방형 플랫폼형소프트웨어(PaaS279) `파스타565(PaaS-TA) 2.0`을 결합하기 위해 크로센트(대표 전형철)와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제휴로 프라이빗 클라우드(클라우드잇) 구축에 최적화된 인프라(IaaS)에 크로센트 국산 개발플랫폼 `파스엑스퍼트(PaaSXpert)`를 결합한 모델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공공과 기업시장 클라우드 인프라구축에서부터 개발 플랫폼까지 원스톱으로 구축을 돕는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토종 IaaS와 PaaS의 결합이다. 앞으로 글로벌 기업과 충분히 경쟁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생태계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철 크로센트 대표는 “양사 클라우드 전문영역을 결합해 시너지강화는 물론 공공시장과 기업시장에서 국산 클라우드 돌풍을 불러일으키겠다. 새로운 사업 기회와 공공시장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