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소프트의 모바일 플랫폼과 솔루션이 미국 헬스케어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가온소프트(대표 임화섭)는 자사 모바일 솔루션이 헬스케어IT분야 CES로 불리는 HIMSS 전시회에서 관람객들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선정한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
가온소프트는 앞서 미 프로메디카 병원연합회에 자사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급했다.
프로메디카는 미국 중동부지역을 거점으로 13개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해 환자 건강과 신뢰성 있는 시스템 구현을 위해 가온소프트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을 도입했다.
프로메디카 병원연합회는 모바일 솔루션 도입으로 장소와 시간의 한계를 극복한 유연한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행정 업무 소요시간도 대폭 감소시켰고, 보안 솔루션 연동으로 실험정보 위·변조 및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었다. 그린IT 환경 구현으로 운영 비용도 절감했다.
가온소프트는 모바일 플랫폼과 헬스케어 모바일 솔루션을 프로메디카 임상의학연구소 및 얼라이언스 관계 병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정원용 가온미디어 상무는 “프로메디카 이외 북미 전역 병원 및 의료기관에도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희 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