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매그나텍 등 5개 업체 제품에 우수 성능인증(EPC)을 부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매그나텍(대표 박준표)은 '방열특성이 우수한 투광등'으로 성능인증을 획득해 공공기관 판로 발판을 확보해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대영(대표 장애자)은 소프트웨어 융합제품인 '물관리 시스템', 한남세라믹(대표 김봉찬)은 화력발전소에서 사용되는 미분석탄 공급장치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경향셀(대표 송병현)은 고무 발포 보온제 성능인정으로 수입대체 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동수건설(대표 김양훈)은 이중 잠금장치와 망체의 강도를 높인 방충망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난해 36개 업체의 38개 품목의 성능 인증 지원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조달우수제품을 통한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김진형 청장은 “성능인증은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기업의 제품이 성능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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