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성원)은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패션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프로젝트 앤' 서비스 디자인과 오픈마켓 '11번가' 브랜드 디자인이 각각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 앤은 서비스 디자인 분야 리테일 부문에서 수상했다. 물류, 배송, 상품 관리 등 온·오프라인 전반을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번가는 커뮤니케이션 분야 기업 아이덴티티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글로벌 브랜드 및 서비스 확장성, 이정표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한 것, 직관적 형태로 열린 디자인을 구현한 것에 호평을 받았다.
한윤재 SK플래닛 대외협력실장은 “국내외에서 빠르게 변하는 커머스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려는 노력이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분야를 동시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