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23일 나주혁신도시 호텔코어에서 지역 게임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비전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체감형 게임 개발 관련 우수사례 발표와 체험행사를 통해 미래 전남 체감형 게임산업의 비전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시연·체험과 성과공유·비전제언으로 나눠 열린다.
시연〃체험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체감형 게임콘텐츠 7종을 체험할 수 있다.
성과공유〃비전제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식전공연과 환영 및 축사 후 강신범 바른손 대표가 '전남 체감형 게임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언한다. 이후에는 체감형 게임콘텐츠제작 지원사업 수혜기업 누믹스미디어웍스, 이키나게임즈, 내꺼의 사례발표와 릴레이 토크가 진행된다.
오창렬 원장은 “비전데이는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체감형 커넥티드 게임의 미래 발전방향을 함께 조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인프라 조성,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 등 체감형 커넥티드 게임 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지난달 27일 나주 혁신도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내 정식 개소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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