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31일까지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남테크노파크(TP)는 31일까지 '2017년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2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형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공통 기준의 경우 3년 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 150억 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 원 이상 15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선택 기준은 3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4% 이상,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투자 비율 1% 이상, 고용률 증가 5% 이상,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 5% 중 1가지만 충족하면 된다.

희망기업을 전남 각 시·군을 통해 모집하고 현장평가,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1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중장기 R&D과제기획, 맞춤형마케팅, 기업성장전략 수립, 경영 및 품질혁신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TP는 이번 사업을 위해 21일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지원 내용과 지원 프로그램, 사업 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소개한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