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SW)·정보기술(IT) 기업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21일부터 4월17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2017년 소프투웨어(SW)·정보기술(IT) 기업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은 크게 근로환경개선과 기업수요지원으로 나뉜다.
근로환경개선지원은 SW·IT기업의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해 근무자들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수요지원은 각 기업의 홍보물제작, 마케팅, 전시회 참가, 시장동향조사, 특허등록 및 인증취득 등을 돕는 것이다.
지원규모는 기업 당 1500만 원 ~ 3000만 원 이내다. 업력 1년 이상 전북 소재 SW·IT관련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사업기간은 4개월 이내이지만 지원항목별 사업기간을 조정할 있다. 서면검토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전병순 전북도 미래산업과장은 “지역 SW기업들의 사업추진과 활성화에 차질이 없도록 수요 및 애로사항에 귀기울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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