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공동기획 '창억떡' 5개월만에 주문액 8억원"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창억(대표 임철한)과 공동 기획한 창억떡이 지난 5개월 간 누적 주문액 8억원(5회 방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억떡은 광주 도내기시장 떡집이 개발했다. 쌀을 물에 불려 시루에 찌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공영홈쇼핑은 제조사와 협력해 밤, 대추, 팥 등 고물을 늘리고 소포장했다. 창억떡은 재고를 감안해 월 1회 판매했다. 다음달 부터는 월 2회로 확대한다.

지난 2015년부터 월 1~2회 방영한 디딜향떡도 회 당 주문액 1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 쌀로 만든 누룽지 '친환경 영양담은 누룽지'도 현재까지 5억원 이상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은 다음 달 인절미와 두텁떡으로 구성한 '솔티애떡'을 판매할 예정이다. 쌀 소비 촉진 일환으로 쌀 가공식품 개발에 나선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쌀 소비가 줄어 농민 고심이 크다”면서 “새로운 쌀 가공식품을 발굴하는 등 농민 고충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공동기획 '창억떡' 5개월만에 주문액 8억원"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