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저장소 '가톨릭 스마트 이미징 바이오뱅크' 개소

17일 가톨릭 스마트 이미징 바이오 뱅크 개소식에서 병원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
17일 가톨릭 스마트 이미징 바이오 뱅크 개소식에서 병원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인체유래물중앙은행(은행장 이지열)은 의료 네트워크 기반 의료영상 공개 저장소 '가톨릭 스마트 이미징 바이오뱅크'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이미징 바이오뱅크는 의료 영상 데이터를 익명화해 수집·보관한다. 연구자가 원하는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정밀의학 연구나 임상에 활용한다. 인공지능 등 빅데이터 연구에도 적용한다.

정승은 가톨릭 스마트 이미징 바이오뱅크 은행장은 “가톨릭 의료기관 빅데이터 조성 시스템을 확보할 뿐 아니라 많은 양의 의료 데이터를 신속하고 심도 있게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