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중소기업 위한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 개소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근배 무역협회 무역정책지원본부장, 이재출 무역협회 전무,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총괄과장)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근배 무역협회 무역정책지원본부장, 이재출 무역협회 전무,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총괄과장)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에 수입규제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를 21일 개소했다.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47층에서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 현판식이 열렸다.

무역협회는 △수입규제 전문가 심화 컨설팅 △기업별 수입규제 대응 전략 보고서 △국가별 대한 수입규제 현황 및 판정 절차 등을 제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대응을 지원한다.

이재출 전무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은 수입규제를 받았을 경우 대응 방법 및 관련 정보가 부족해 수출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적절한 대응으로 경쟁 업체보다 반덤핑 관세를 적게 받으면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