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인플레 수혜 상품을 주목하라…WM 하우스 뷰 가동

KB증권이 '자산관리(WM) 하우스 뷰'를 가동한다.

'WM 하우스 뷰'는 글로벌 이슈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을 반영해 국내 리서치뿐 아니라 글로벌 자산까지 확대 분석한 시장전망, 투자전략이다. KB만의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적합한 금융상품과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게 된다.

KB금융그룹 WM스타자문단
KB금융그룹 WM스타자문단

첫 전망은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인플레 수혜가 기대되는 상품을 주목하라는 것이다.

경기회복을 이끄는 미국과 유럽 회복의 중심축 독일, 상품가격 수혜를 받고 있는 자원부국(브라질, 러시아)과 아세안(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유망지역으로 지목했다. 국내 증시는 기업이익 개선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우호적인 증시 상황을 예상했다.

KB증권은 KB금융그룹 편입 후 WM부문 강화를 위해 KB국민은행 미러조직인 IPS(Investment Product Service)본부를 신설했다. 은행·증권 협업과 자산관리 핵심 콘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달 자산관리 토털 솔루션 제공을 위해 'KB WM스타자문단'을 가동했다. 자문단은 투자전략,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은퇴설계, 부동산, 세무, 회계, 법률, 은행·증권PB 등 모두 30여명으로 KB금융그룹 대표 전문가들이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