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운영하는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욱헌)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2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월드프렌즈 정보통신기술(ICT) 해외봉사단' 설명회를 개최한다.
월드프렌즈 ICT 해외봉사단은 우리 정부가 파견하는 해외봉사활동 단체다. 전 세계 개발도상국 20여개 국가의 정부부처, 공공기관, 학교 및 비정부기구(NGO)로 파견돼 ICT 분야 위주의 활동을 하게 된다. 포토숍, MS오피스, 프로그래밍언어 등과 같은 ICT 교육을 비롯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구축 등의 프로젝트, 한국의 정보화 소개 및 문화교류 활동을 수행한다.
파견 활동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IT 전문가가 아니어도 지원 가능하며 중·단기 파견으로 대학생들이 방학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