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5년 연속 정품 무한 잉크젯 시장 점유율 1위

한국엡손, 5년 연속 정품 무한 잉크젯 시장 점유율 1위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는 국내 정품 무한 잉크젯 제품군 시장에서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엡손 정품 무한 잉크젯 점유율은 첫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 부문에서 꾸준히 1위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연 평균 60%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 28% 점유율을 차지한 캐논과 약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엡손 정품 무한 잉크젯 시리즈는 외부 대용량 잉크 탱크를 장착하여 잦은 잉크 교체의 번거로움과 소모품 비용 부담도 최소화한 제품이다. 잉크 탱크가 외부에 위치해 간편하게 잉크를 충전할 수 있으며 세계 최초로 개발한 '마이크로 피에조' 헤드방식으로 열전사 방식이 아닌 전기 압력을 통해 잉크를 분사해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정품 무한 잉크젯 시장뿐만 아니라 2016년 잉크젯 전체 시장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비즈니스 복합기 제품 등으로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