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소프트, SDDC 통합 관리 플랫폼 상용화 박차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엔소프트가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통합 관리 플랫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네트워킹사업 핵심 기술 실증 시험 및 서비스 검증 환경.
스마트네트워킹사업 핵심 기술 실증 시험 및 서비스 검증 환경.

아이엔소프트(대표 황광익)는 '클라우드 메쉬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V1.0'이 미래네트워크 선도시험망(KOREN) 연동·적용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글로벌 표준을 완벽 준수한다. 유럽통신표준기구(ETSI) 표준에 따라 개발됐다. 이미 국내 데이터 센터 및 통신사에 일부 오케스트레이션 모듈로 적용됐다.

아이엔소프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네트워크연구본부, 파이오링크, 우리넷이 3년여에 걸쳐 인력을 투입, 공동 개발한 결과다. KOREN 실증 시험은 클라우드 NFV 기술을 검증한다. 분산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다양한 가상 기능을 조합해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즉각 제공하는지 살펴본다.

분산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제어 기술과 네트워크 서비스 분산 배치 기술은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핵심 요소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이엔소프트는 클라우드 메쉬 CMP를 선보였다. 멀티 하이퍼바이저로 가상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자들이 쉽게 프로비저닝(Provisioning)할 수 있다. 최근에는 멀티 서비스형 플랫폼(PaaS)까지 포함하는 SDDC 통합관리 플랫폼 분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