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마크 키즈폰 '준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인포마크는 키즈폰 준3(JOON3)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인포마크 키즈폰 '준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준3는 세련된 투톤 배색 컬러와 혼자서도 착용 가능한 디버클을 적용, 아이용 웨어러블 기기 특성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고해상도 원형 디스플레이를 국내 최초로 탑재한 키즈폰으로, 6개의 주요 메뉴 아이콘을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사용자환경 인터페이스(UI)를 구현했다.

최혁 인포마크 대표는 “키즈폰은 스마트 기기이자 시계이기에 디자인도 중요한 경쟁 요소”라며 “아이의 사용 환경 및 기능을 고려, 제품 크기, 컬러, 형태 등을 디자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인포마크는 2015년 키즈폰 '준1'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