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는 이지모바일과 제휴해 레진코믹스앱을 군장병 스마트폰에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지모바일이 운영하는 이지톡은 군대 장교-부사관이 아닌 장병 사용이 허용된 유일한 스마트폰 서비스다.
2015년 국군복지단이 군 장병 소통문화 개선과 휴식시간 활용을 돕기 위해 도입했다. 장병들에게 일정 시간씩 스마트폰을 빌려주는 대여 방식으로 운영한다. 장병들은 일과 후나 주말 등 휴식시간에 빌려 본다. 사용요금은 선불제 또는 후불제로 선택할 수 있다. 국군복지단이 승인한 앱에서만 볼 수 있다. 레진코믹스는 웹툰 분야 단독 앱으로 탑재됐다.
힌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앞으로 이용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채널과 접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