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두나무는 '인공지능 종목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체 알고리즘으로 매일 주식 종목을 분석해 평가한다.
△재무현황 △현재가치 △업종모멘텀 3가지 요소를 반영해 종목을 추천한다. 분석 결과는 100점 만점의 종합점수로 환산해 세부종목 화면 상단에 노출된다. 모든 데이터는 카카오스탁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매일 저녁 자동 업데이트 된다.
관심 종목별 현황 외에도 종목진단 검색기 기능을 통해 점수가 높은 종목만 골라낼 수 있다.
인공지능 종목진단의 이용 금액은 월 3만9000원이다.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첫 달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따로 공부를 할 시간이 없는 고객, 지인이 추천했거나 급등하는 종목을 무심코 샀다가 불안함을 느꼈던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