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원찾기 앱 ‘똑닥’, 병원 간편 접수·예약 서비스 개시

전국 병원찾기 앱 ‘똑닥’, 병원 간편 접수·예약 서비스 개시

전국 병원 찾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똑닥’을 서비스 중인 ㈜비브로스(대표이사 송용범)가 최근 모바일 병원 접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월 평균 5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병원 찾기 서비스다.

‘똑닥’ 앱은 진료과목, 증상, 진료지역 등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모바일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시간 예약서비스로 병원 접수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실시간 모바일 접수 서비스는 병원에 가기 전 앱을 통해 간편 접수/예약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병원에 접수가 되는 시스템이다. 때문에 병원에서의 대기시간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고, 병원에 가서 번호표를 뽑지 않고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병원 방문자들이 남긴 후기와 전문가들의 검수를 거친 건강·시술 정보들도 확인할 수 있다.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모바일 접수가 가능한 병원이 600여개에 육박할 정도로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1만개 병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송용범 대표이사는 “최근 병원에서 기다리면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져 병원 방문자로부터 불만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앱을 통한 간편한 모바일 접수로 방문을 하면 진료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서비스 본질에 충실하고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앱에서는 4월28일부터 5월25일까지 ‘간편 접수/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모바일 병원 접수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00명에게 본죽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편 병원 모바일접수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과 애플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