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어린이날 고속도로 극심한 정체… 서울→부산 6시간 52분, 상하행선 오후 8시는 되야 정체해소

사진=로드플러스 캡처
사진=로드플러스 캡처

어린이날인 오늘(5일) 나들이 행렬로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5일 오전 이 시간 현재(11시 20분), 서울에서 출발한 차량이 부산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시간 52분으로 예상된다.



오전 6시부터 정체를 보인 하행선(지방방향)은 오전 11시 경 가장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하행선은 오후8시 경 원활해질 전망이며, 상행성(서울방향)은 오후 4시에서 6시사이 정체의 절정을 보이고 오후8시 경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오늘 오전 11시 승용차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대전 2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울산 6시간 9분, 광주 5시간, 목포 6시간 등이다. 

한편, 오늘 도로공사는 약 51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