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객 응급처치 '굿닥약국' 오픈

굿닥약국 35개소 현황(사진=굿닥 제공)
굿닥약국 35개소 현황(사진=굿닥 제공)

지하철 이용객 응급처치를 돕는 '굿닥약국'이 문을 연다.

병원·약국 검색 서비스 굿닥(대표 박경득)은 광화문역, 이태원역 등 서울 지하철 5~8호선 35개 역사에 굿닥약국을 만든다고 밝혔다.

이 약국은 지하철 역사 내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무인 서비스다. 연고와 밴드, 생리대, 소독약 등 응급처치 의약품을 제공한다. 오는 11일부터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약국 비밀번호는 굿닥 앱 또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굿닷은 병원·약국 검색 앱이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넘겼다. 사용자 주변 병원·약국 영업 현황을 실시간 보여준다. 굿닥캐스트를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도 알려준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