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BMW, 델파이와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 협력

인텔, BMW와 자동차 부품 제조사 델파이 오토모티브가 자율주행차 개발에 손잡았다.

로이터는 인텔과 BMW가 BMW를 위한 고도로 자동화된 운전자 플랫폼 개발에 협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델파이는 부품과 소프트웨어 통합을 처리한다.

인텔-BMW, 델파이와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 협력

BMW는 새로운 플랫폼을 다른 자동차 제조사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사는 자사 시스템 통합 업체를 선택해 차량에 맞도록 플랫폼을 최적화할 수 있다.

높은 비용과 복잡성, 자율주행차 개발 가속화 흐름은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간 광범위한 제휴를 촉발시키고 있다. 독일 다임러와 로버트 보쉬도 자율주행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BMW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를 통합하는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공유하는 자동차 제조사가 상당히 적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