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팩토리(대표 김성훈)는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분당우리복지재단 에듀투게더센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도움팩토리는 온라인 학습계획 멘토링 서비스 '도아줌(Doazoom)'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듀투게더센터 내 청소년들에게 도아줌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한다. 청소년·학부모 대상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도아줌은 학생들이 작성한 학습 플래너를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면 이를 온라인 양식에 기록한다. 이후 전담 멘토가 학생 개인 성적과 특성에 최적화된 학습 계획을 세워준다.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점검과 조언도 한다. 학생들은 학습 플래너를 기반으로 주간 공부 시간 통계, 과목별 밸런스, 학습 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성훈 도움팩토리 대표는 “도아줌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학생들이 환경에 상관없이 노력만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근정 에듀투게더 기관장은 “체계적인 학습 관리와 지원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원하는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