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 누적 판매 100만건 돌파

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가 누적 판매량 100만건,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사진=백패커 제공)
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사진=백패커 제공)

아이디어스는 국내 최대 수공예품 장터다. 상품 수가 3만5000개에 이른다. 생산자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액세서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 제작, 생산한다. 2014년 6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 다운로드 수는 현재 250만건을 넘겼다. 올 한해 월평균 판매량은 10만건, 거래액은 25억원이다. 판매 비중은 △액세서리 23% △수제먹거리 19% △패션용품 12% △향초 및 방향제 10% 순서다.

단일품목으로는 식초 음료(1만7000개)가 가장 많이 팔렸다. 휴대용 섬유 향수(1만2000개)도 인기 제품이다.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수공예 작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판로를 열어 주면서 함께 성장하는 사업하고 있다”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접근, 트렌드를 만드는 플랫폼이 되도록 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