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교내 대학본관에서 한국정보기술단(대표 이우용)과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보보호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정보보호 제품제공 등을 포함한 상호협력 △정보보호 분야 인력양성 협력 △학생 견학, 현장실습, 취업, 공동워크숍 개최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협약식에서 서교일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차원에서도 상호협력과 공동연구를 모색하는 등 실질적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용 한국정보기술단 대표는 “정보보호 산업분야에 대해 중요성을 느끼면서도 뿌리가 덜 내렸다고 생각된다. 그런 측면에서 대학과 협력적 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전문가 집단이지만 기술력이 중요한 만큼 구성원들이 꾸준히 공부해야 하고 대학과 연계를 통해 공동발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교일 총장과 이우용 한국정보기술단 대표, 이현재 전무, 정보보호학과 염흥열 교수, 김병문 융합서비스보안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한국정보기술단은 정보시스템 개발 및 운영감리, 정보통신 감리, 정보화사업 컨설팅 및 PMO(Project Management Officer·프로젝트 관리자 과정), 빅데이터 컨설팅, 개인정보영향평가 및 보안 컨설팅, PMO 자격증 과정 교육 등을 핵심 사업 분야로 운영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