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가, VR·AR을 논한다

청년기업가, VR·AR을 논한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이 2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에서 '2017 기업가정신 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2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기업가정신 청년포럼'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에 대한 논의의 장이다.

'날아라, 세상을 바꾸는 청년 기업가'라는 주제로 미래 신기술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분야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일반대학생 12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AR·VR 기술의 쉬운 해석과 사업경험담을 토대로 한 전문가 특강, 공감 콘서트도 진행한다.

임세라 마블러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산업:VR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발표한다. VR교육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험한 사업스토리를 통해 '난 왜 VR을 선택했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김선민 브로큰브레인 이사는 'AR/VR의 미래 트렌드와 향후 발전가능성'이란 주제로 AR·VR 정의와 현재 기술력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과 향후 한국시장 방향을 전망한다.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은 “최근 사회경제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첨단사업과 기술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융합적 사고 진작과 창의적 대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