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영화 ‘악녀’로 칸 국제영화제에 다시 초청된 김옥빈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옥빈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칸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옥빈이 배우 김서형, 성준과 함께 나란히 섰던 포토콜과 레드카펫 그리고 칸에서의 일상 등이 담겨 있었다. 김옥빈은 사진과 함께 "감사하지 않았던 날이 없었어요. 감독님, 서형언니, 성준 그리고 함께 못했던 하균오빠. 고마워요. 감사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영화다. 오는 6월 8일 개봉.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