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동호회 사회봉사 DAY' 캠페인을 통해 전국 100여개 사내 동호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KT는 동호회가 보유한 재능을 살려 어린이와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과 드론 체험 교실을 연다. 지역 독거노인 대상 봄나들이 여행과 소외계층 대상 식사 제공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도자기' 동호회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초원교실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호남 드론 스카이하이' 동호회는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나누리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교실을 연다. 회원이 드론을 시연해 조정하는 방법을 설명한 후, 어린이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는 방식이다.
'대구 산악회'는 대구광역시 소재 신당종합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홀로 사는 어르신 160명을 모시고 창녕 남지 유채꽃밭과 하동 쌍계사로 여행을 떠난다.
이 밖에 KT 100여개 동호회 800명 직원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제공, 댁내 전기시설 보수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강신현 KT 경영지원실 상무는 “이웃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언제나 국민의 옆에 함께하는 KT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