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SNS 게시글 돌연 삭제 '다시 잠적?' 관심 부담스러웠나?

사진=AOA공식사이트
사진=AOA공식사이트

AOA 초아가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초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과 사진을 모두 지웠다. 프로필 사진뿐만 아니라 잠적설, 열애설에 대한 해명글도 삭제했다. 초아가 갑작스럽게 SNS 글을 삭제한 배경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앞서 초아는 5월 초 AOA 공식 스케줄에 불참하면서 잠적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초아는 잠적한 게 아니다. 개인적인 휴식을 취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휴가를 마친 초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사와 협의해 휴식을 가진 것이 맞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초아가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지만,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초아와 이석진 대표를 소개해준 오작교 역할이 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일이 커졌다.
 
결국 초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련 없는 분들께 피해 입혀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4월 1일 종영한 JTBC '싱포유'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