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전날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을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한데 이어 25일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상황판을 공개했다. 이는 대통령 집무실의 현황판을 국민에게 그대로 공개하고 국민들과 소통을 통해 의견을 듣고자하는 대통령의 뜻에 따른 조치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설치한 '일자리 상황판'을 직접 시연하며, 청와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상황판에 표출되는 일자리 지표 변화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일자리 상황판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대표하는 일자리지표 14개, 노동시장과 밀접한 경제지표 4개 등 총 1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현황판의 내용과 동시에 홈페이지도 업데이트 되게 된다.
실시간 업데이트 현황은 청와대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