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만다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라이센싱 엑스포 2017에서 해외 파트너들과 글로벌 캐릭터 사업 확대를 위한 1000만 달러 이상규모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아시아 기업 중 최대 규모인 약 70평 독립 부스를 운영했다. 실제 라인프렌즈 스토어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끼도록 꾸몄다. 거대한 브라운(곰 캐릭터)을 비롯해 각 캐릭터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리빙룸과 쇼룸 등을 구성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서 인기를 확인했다”면서 “올해 8월 뉴욕 타임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미국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