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숙박업 창업 전국 설명회 연다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창업 설명회를 연다.

사진=야놀자 제공
사진=야놀자 제공

숙박업 창업 노하우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오는 13일 청주, 14일 인천, 15일 서울, 27일 순천, 28일 창원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 야놀자는 투자 예산 규모별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숙박 프랜차이즈 사업과 브랜드 경쟁력, 인테리어 콘셉트, 차별화된 운영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도 한다. 숙박 시장 전망과 트렌드, 숙박업 창업 시 유의할 점 등도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실제 운영 중인 매장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1000만원 상당 가맹 특전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야놀자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도입했다.

에이치에비뉴, 호텔야자, 호텔얌 등 세 개 브랜드를 갖고 있다. 올 1월 숙박업 프랜차이즈 최초로 전국 가맹 120호점을 기록했다. 2월에는 다점포율 40%를 돌파했다. 현재 소모성 자재(MRO)와 인테리어 리모델링 사업에도 힘을 주고 있다.

지정석 야놀자 F&G 대표는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만큼 숙박 창업 노하우도 풍부하다”며 “설명회에 참가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