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웍스(대표 김태훈)는 대학 현장실습관리 시스템 'WESS'가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13년 출시 후 현재까지 50여개 대학에 구축했다. 현장실습 운영 목적에 따라 △교육부 표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장기현장실습형(IPP) △간호임상실습 등으로 버전을 세분화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학현장실습은 교육부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법령에 따라 학생 전공이나 관심 분야와 연관된 기업에 일정 기간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국 대학에서 시행 중이며 참여 학생에게 학점 제공과 프로그램 이수 후 취업 연결이 가능하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대학현장실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표준 운영 매뉴얼을 배포하고 산학협력선도대학 등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대학정보공시 주요 실적으로 현장실습 참여지표를 반영해 대학의 적극적인 운영을 유도하고 있다. 대학은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등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훈 싸이웍스 대표는 “정부 일자리 확대 정책과 대학 산학협력 강화 노력으로 대학생 현장실습이 중요 교과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대학, 학생,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다양한 현장 요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