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핀은 유아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키즈(Kakao Kids)에 '리틀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한 버전을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동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리틀프렌즈는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어린 시절 모습을 담았다.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유아동뿐 아니라 부모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카카오키즈는 블루핀 '키즈월드'를 개편해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수가 3000만건에 달한다. 제공 콘텐츠는 2만여종이 넘는다. 앱을 내려 받거나 어린이 전용 태블릿PC '카카오키즈탭'을 통해 이용한다.
카카오키즈탭도 리틀프렌즈 버전으로 함께 개편됐다. 리틀프렌즈 버전 전용 케이스까지 장착됐다. 이날부터 29일까지 GS숍에서 단독 판매한다. 29일 GS홈쇼핑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구매 고객에게 32기가 SD카드를 증정한다.
김정수 블루핀 대표는 “친숙한 리틀프렌즈 캐릭터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양질 인터랙티브 콘텐츠 확보, 서비스 이용 단말기 확대 등으로 대표 키즈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