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는 가용성과 안정성, 보안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티어(Systeer)'로 전자신문이 선정한 2017 상반기 인기상품 브랜드 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시스티어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플랫폼, 보안 운영관리로 나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플랫폼부터 제품, 관리까지 인프라닉스가 맡는다.
현재 퍼블릭 IaaS 서비스, KT 유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 SK클라우드 제트(CloudZ) 등을 관리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풀가동되는 '엠-센터'에서 지원한다. 엔지니어링 서비스도 한다.
고객 접점부터 인프라까지 전 영역에 대한 관리와 네트워크, 하드웨어, 운용체계(OS), 애플리케이션 등 전체 레이어를 통합 관리하는 '엔드 투 엔드 레이어드 매니지먼트' 환경도 선보인다. 레거시와 클라우드 통합 인프라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와 엠-콘솔을 사용했다.
파스-타(PaaS-TA) 기반 시스카페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테스트, 운영 단계별 구축, 배포 및 갱신 등 데브옵스(DevOps)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인 '시스티어 에이치아이디씨(Systeer H@IDC)' 서비스도 한다. 고객 기반 다양한 요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에이치아이디씨는 전산실 서버와 클라우드를 병행 사용하는 개념이다. 기존 전산실 내 서버를 KT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옮기고 시스티어(Systeer) IaaS 서비스와 플랫폼, 보안 운영관리와 함께 공급한다.
인프라닉스는 전문SW솔루션사와 협력해 병원정보(HIS), 스마트팩토리(MES), 전사자원관리(ERP), 그룹웨어 기술을 갖고 있다.
인프라닉스의 안정적 서비스도 시스티어 강점이다. 2000년 창사 이후 IT 인프라 관리만 해왔다. 대기업은 물론이고 금융·공공·서비스 사업자 등 300여 기업 고객을 보유 중이다. IT자산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에 이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프라닉스 관계자는 “한국상용SW협회 클라우드분과위원회와 국산 상용SW솔루션 SaaS서비스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면서 “이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시스티어 서비스 중심으로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