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한국해비타트 집 짓기 수리 봉사에 윈도 필름 전량 후원

시공교육 사진
시공교육 사진

SKC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올해 전국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에 필요한 윈도 필름 전량을 후원한다.

지원 제품은 △자외선 차단율 100% △열차단율 75%를 자랑하는 건축용 윈도 필름 SK홈케어필름 3150㎡(70롤)롤이다.

지난해 집 19채를 짓고 429채 집을 수리한 한국해비타트는 올해 강원도 춘천과 전남 동부, 경기 시흥 등 전국 5개 지역에 44채를 신축할 계획이다. 서울과 울산 등 전국에서 400여 세대를 고쳐 나갈 계획이다. 6월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하는 한국해비타트는 신축·수리 공사가 마무리되는 8~9월부터 SK홈케어필름을 자체 시공한다.

시공에 필요한 방법은 SKC에서 마련한 시공 교육을 통해 전수 받았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입주자는 SK홈케어필름이 선사하는 쾌적함과 안전함을 누리게 된다. 이번에 후원하는 SK홈케어필름은 열에너지를 반사하는 제품이다. 여름철에 탁월한 열차단 성능을 발휘한다. 냉방비 절감 효과는 최대 21%에 달한다.

피부암이나 기미 등을 유발하는 자외선A를 차단한다. 실내에 가구나 커튼 등 색바램도 막는다. 태풍 등으로 유리가 깨지더라도 유리조각이 날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비산방지 기능도 있다. SKC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SKC 관계자는 “SKC는 40년 기술력으로 만든 초고투명 PET 원단에 순도가 높은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2015년부터 SK홈케어필름(건축용)과 SK스킨케어필름(자동차용)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전국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한국해비타트 사업에 SK홈케어필름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