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숙박업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이들을 숙박업 전문 인력으로 육성, 전국 6만여개 숙박시설에 취업할 기회를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매칭 프로모션을 연다. 시니어 채용 예정 숙박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내용이다.
전담 채용 매니저가 일대일 배정된다. 지배인, 캐셔, 주방, 세탁, 발렛 파킹, 룸메이드 등 직무별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준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올해 4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취업교육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다양한 숙박 관련 교육을 열며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인력 수요가 크게 느는 숙박업계에서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는 꼭 필요한 인재”라며 “일자리 창출과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