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소프트, 금융·공기관 대상 비정형 데이터 관리 솔루션 마케팅 강화

와우소프트(대표 배종상)가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비정형 데이터 관리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이미지 체이서(Image Chaser)' 솔루션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와우소프트의 이미지 체이서(Image Chaser)는 캡쳐나 스캔을 통해 생성된 이미지 형식의 비정형 데이터를 광학적 문자 판독장치(OCR) 기반으로 문자와 좌표를 인식해 텍스트를 검출,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가 검출된 문자에 대해 마스킹 처리해 데이터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또 신분증 뒷면에 있는 지문정보도 삭제해 저장이 가능하며 이미지 형식의 데이터를 암호화 처리, 보다 안전하게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와우소프트, 금융·공기관 대상 비정형 데이터 관리 솔루션 마케팅 강화

이미지 체이서는 웹팩스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하다. 기존 웹에서 발송하는 전자팩스는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이미지 체이서와 연동하면 첨부된 파일 내 개인정보를 인식해 부서장 결재를 진행,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배종상 와우소프트 대표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제품을 등록해 금융권과 공공기관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조치 방안이 다양해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고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