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애플리케이션(앱) '홈쇼핑모아' 30~40대 여성 이용자 8048명을 대상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 선호도 설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76.6%는 '동일 상품이면 가성비가 좋은 PB상품으로 구매한다'고 답했다. '특정 상품군 PB상품만 구매한다'는 의견은 15.4%를 차지했다. PB상품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이용자는 8%에 그쳤다.
평소 구매하는 PB상품으로는 '생활용품'이 25.7%로 가장 많았다. '식품(25.3%)', '주방용품(15.9%)', '의류(13.4%)', '화장품(8.5%)' 등이 뒤를 이었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PB상품에 관해서는 47.1%가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생활용품(19.4%)'과 '의류(18.5%)', '식품(18%)' 등으로 조사됐다. 만족도는 '보통이다(49.4%)', '만족한다(49.1%)', '불만족스럽다(1.5%)' 순으로 답했다.
홈쇼핑 PB상품에 바라는 점으로는 '다양한 상품군의 PB상품을 판매하면 좋겠다(31.4%)'가 1위를 차지했다. '좀 더 가성비가 높으면 좋겠다(30.4%)', 'PB상품 방송 편성이 많았으면 좋겠다(13.4%)'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