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6월30일 주주총회를 열고 1979년 창립 이후 38년만에 롯데지알에스(LOTTE GR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롯데지알에스는 '롯데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의 영문 약자로 외식 전문 서비스 및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 비전이 반영됐다.
사명을 롯데지알에스로 변경한 롯데리아는 38년간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주도하며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빌라드샬롯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국내에 론칭하며 성장해 왔으며 현재 총 7개 브랜드를 통해 국내 약 2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진출 및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총 7개국에 약 29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1979년 소공 1호점 개점 이후 외식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외에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