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엠씨엔협회, 13일 'MCN에 길을 묻다' 세미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엠씨엔협회(MCNA)는 13일 오후 2시 광화문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넥스트 콘텐츠, MCN에 길을 묻다'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한콘진-엠씨엔협회, 13일 'MCN에 길을 묻다' 세미나

세미나에는 현업에서 뛰는 미디어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MCN, 크리에이터, 마케팅, 콘텐츠 제작, 해외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부분에서 쌓은 그들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략, 조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멀티채널네트워크(MCN)은 원래 유튜브 기반의 영상 창작자와 영상 콘텐츠를 관리하는 비즈니스를 일컫는 말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박성조 글랜스TV 대표가 옴니채널 전략과 브랜디드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고 김성운 에이스틱 이사가 해외 시장 진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이영주 서울과기대 교수를 사회를 맡아 현업 종사자과 토론을 펼친다. 패널로는 김건우 미디어자몽 대표, 김경달 네오터치포인트 대표, 크리에이터 JK(강재창)은 1인 창작자로서 해외시청자와의 소통 전략을, 박재용 SBS 모비딕 CP, 안수현 SMC MEDIA 이사 등이 참석한다. '

유진희 사무국장은 “기존 미디어는 물론, 제조와 유통 관련 사업자도 모바일 콘텐츠 제작에 뛰어드는 추세”라면서, “세미나가 현재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적인 실험과 전략을 듣고 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