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어워드’, 보안 랜섬웨어, 경영혁신, SI서비스, 스타트업 등 9개 부문 시상

하이테크어워드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승택)와 하이테크정보(대표 김영실)는 창간 28주년 기념 ‘하이테크어워드’ 시상식을 7월12일 국방컨벤션에서 ICT업계의 200여 오피리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17 하이테크 어워드 시상식
2017 하이테크 어워드 시상식

이번 행사에서는 SI서비스와 정보보안기술, 경영혁신과 공공 및 금융전산화 그리고 스타트업과 정보통신설비 등 9개 부문에서 대상이 수여됐다.

보안기술로 대상을 수상한 김성기 에스엠테크놀로지 연구소장은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랜섬웨어 사전차단 솔루션을 국내외 처음 출시하고 첫 조달 등록시켰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SI서비스대상을 받은 최우봉 FIS시스템 사장은 보험분야에서 시스템의 구축운영과 서비스로 금융시스템의 안정적 운영면에서,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한 서용석 군인공제회C&C 사장은 정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여타 공기관의 모범이 돼 수상하게 됐다.

스타트업 기업인 정상화 다이아윙스 사장은 세계 최초로 모든 골프채 길이를 같은 크기로 통일시킨 아이디어, 보안기업인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사장은 CCTV용의 다기능 솔루션, 금융정보화분야 이주헌우리에프아이에스 팀장이, 공공정보화엔 정하현 토지주택공사 차장이 그리고 정보통신 설비 분야엔 김기형 아주대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특별공로상엔 아시아 7개국에 전자정부 수출을 위한 ‘중소기업 연합‘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47여 년간 IT분야에서 헌신해온 이상준 로딕스 회장에게 수여됐다.

이향선기자 hyam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