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0만원대 2017년형 '갤럭시J7'을 21일 단독 출시한다. 출고가는 39만6000원이다.
갤럭시J7은 5.5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풀 메탈 디자인, 일체형 3600㎃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전작 대비 성능이 업그레이드됐다.
전면부에 LED 플래시와 13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셀카 기능을 강화했다. 후면 카메라에는 f1.7 조리개로 어두운 곳에서 보다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문인식과 삼성페이 기능도 지원한다. 지문인식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잠금 화면을 해제하며, 삼성페이로 간편하게 온·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골드 2종이다.
이현석 KT 상무는 “갤럭시J7 디자인과 기능 모든 면에서 30만원대 가격으로는 누릴 수 없는 최고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T는 14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J7(2017)>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