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아이맥스(대표 신용만)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DNS·DHCP전용솔루션 '에스스퀘어DDS(S2DDS) V2.0'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DNS는 도메인 주소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IP주소로 변환해 주는 서버다.
S2DDS는 불필요한 서비스 포트를 제거한 어플라이언스 장비에 보안취약점이 제거된 자체 운용체계(OS) 엔진을 탑재하고 여기에 최적화된 DNS/DHCP 모듈을 장착했다. 데이터 전송암호화 기술과 DNS 싱크 홀 기능을 통한 유해사이트 차단기능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방식의 DSN서버 취약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했다. 또 DNS운영을 위한 맞춤형 GUI를 제공해 복잡한 기존 솔루션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용자 오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S2DDS는 한글 웹 인터페이스 지원, 사용자 도메인 신청·승인, 도메인 만료관리·알람, 도메인·서브도메인 그룹관리, 예약 IP미사용에 대한 자동예약회수, DECLINE IP자동반환기능 등 외산 솔루션이 제공하지 못하는 기능을 제공해 운영 편의성을 한 단계 높였다.
'데이터센터 운영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솔루션 운영 중 시스템·서비스관련 장애, 변동사항에 대한 문자·메일 통보, DNS·DHCP장애시 응급복구시스템 운영 등을 별도로 지원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S2DDS V2.0은 어플라이언스 장비에 탑재돼 별도 보안시스템을 보유하지 않은 소규모 기업이나 스몰비즈니스(SMB) 시장에 적합한 S2DDS-1000모델부터 대규모 IDC나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S2DDS-10000까지 총 4개 모델을 출시, 고객 사용환경에 적합하도록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신용만 아이앤아이맥스 대표는 “에스스퀘어 DDS V2.0 GS인증 1등급 획득을 계기로 그 동안 해외 제품밖에 없어 국내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을 도입할 수밖에 없었던 DSN전용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